Light Trip 

글. 편집실 사진. 정읍시, 순천시, CJ ENM, 철원군

헤어질 결심마저 잊게 하는 고요한 절?

전남 '송광사'

영화 <헤어질 결심>에서 서래(탕웨이)와 해준(박해일)이 찾아 비를 맞으며 마음을 나누던사찰이다. 소나무가 울창해 송광사로 불리기 시작했다 설이 있으며, 말과 행동을 절제하며 소처럼 묵묵하게 정진한다는 목우가풍(牧牛家風)의 전통을 잇고 있다. 고려부터 조선 초까지 16명의 국사를 배출했다. 국보 제42호 목조삼존불감, 국보 제43호 고려고종제서, 보물 제572호 수선사형지기, 보물 제1366호 화엄탱화 그리고 대나무숲, 삼나무, 편백의 맑고 투명한 향까지. 말없이 다소곳이 연인의 손을 잡고 발걸음을 옮기면 몸과 마음이 절로 가을을 닮아 애틋해진다. 템플스테이, 성보박물관, 불교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전남 순천시 송광면 송광사안길 100 

동네 전통시장 - 아랫장, 역전시장, 중앙시장

송광사 Q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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