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ol Trip 

글. 편집실 사진. 전재천

몸과 마음이 시원해요!

용 승천 때, 생긴 청주 ‘작은용굴’

구석기시대, 청주에 사람이 살고 있었다는 사실을 증명하는 청주시 향토유적 제 11호, 석회암 동굴 유적지다. 용이 승천할 때, 생겼다는 전설이 있어, 작은용굴로 불린다. 입구 너비 2.6m, 높이 3.5m, 길이 60m의 이색동굴로 푸른빛깔 조명에 비친 동굴은 오묘한 분위기를 자아내 몸과 마음을 정화해 연인 데이트 코스로 인기다. 동굴 안이 시원하고 대청호와 인접해, 여름여행지로제격이다. 동굴 안에서 울리는 연인, 가족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서로의 마음에 다가가는 것은 어떨까?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상장리 산4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