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ial One
글. 편집실 사진. 전재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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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 젊은 사원, 베이킹 체험
김주영 에코프로비엠 품질보증1팀 사원 · 안혜진 에코프로에이치엔 환경기술개발팀 사원 · 이예림 에코프로 회계팀 사원 · 임경민 에코프로비엠 선행개발2팀 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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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창 작은숲 카페에 에코프로의 20대 젊은 마음들이 다정히 모였다. 입사한 지 이제 막 1년이지만 원데이클래스 주제인 에그타르트처럼 그들의 이야기는 작지만 풍부하다. 네가 있어 화창하고, 우리가 함께해 풍성한 그들의 멋과 맛을 엿보자.
고마움을 꾹꾹 담아 에그타르트를 만들자
에그타르트 일일 셰프 주인공은 이예림(에코프로 회계팀), 김주영(에코프로비엠 품질보증1팀), 임경민(에코프로비엠 선행개발2팀), 안혜진(에코프로에이치엔 환경기술개발팀) 네 명의 사원이다. 한 달에 한 번은 꼭 만나 세상 사는 이야기를 나눈다는 열혈 입사 동기들이 화창한 봄날, 오창 작은숲 카페에 모였다. 그간 서로에게 고민을 털어놓으며 응원과 위로를 받았지만, 부끄러운 마음에 표현하지 못했던 고마움을 손수 만든 따뜻한 에그타르트로 전하는 시간이다.
“진짜 어렵다” 탄식도 나오지만 앞치마도 서로 입혀주고, 재료를 서로에게 건네면서 “감 잡았어” 솜씨를 발휘한다. “긴장하지 마세요” 원데이클래스 요리 선생님의 조언에 따라 다들 열심이지만, 처음이라 서툰 모습들을 보니 킥, 킥 웃음이 터진다.
고마움을 꾹꾹 담아 에그타르트를 만들자
에그타르트 타르트지 만들기의 포인트는 덩어리 풀어주기. 버터를 덩어리 없이 풀고 슈가파우더와 소금을 넣고 다시 풀어준다. 청일점 임경민 사원의 역동적이고 빠른 손놀림에 “잘한다! 잘해! 정말 잘해!” 감탄이 터진다. “또 해보고 싶어질 정도로 재미있어요.” “에그타르트를 먹기만 했는데, 이렇게 힘든 과정이 있었는지 몰랐어요.” 담소를 나누며 화기애애하던 그들의 얼굴에 다시 긴장감이 돈다. 선생님 말씀 한마디를 놓치지 않기 위해 집중한다. 달걀을 2~3회 나누어 넣고, 아몬드 가루를 넣어 가볍게 섞는다. “처음인데 다들 잘하고 있어요.” “오~ 오~” 선생님 격려 한 마디에 다시금 에그타르트 만들기에 분주해진다. “반죽에 덧가루는 조금씩만 발라주세요.” 반죽을 냉장고에 1시간 정도 휴지한 뒤, 본격적으로 에그타르트를 만들기 시작한다. “머핀틀 바닥에 공기가 차지 않게 반죽을 손으로 눌러 채우면서 동시에 반죽을 위로 올려주세요.” 주무르고, 닦고, 숙닥숙닥, 시끌벅적 어느새 16개의 타르트지가 나란히 탁자를 가득 채운다. 에그타르트 필링은 생크림과 우유 바닐라빈, 설탕을 넣고 냄비에 끓인다. 선생님의 지도 따라, 필을 느끼니 어느덧 필링도 완성! 채에 한두 번 걸러내 식히고 준비된 머핀틀에 필링을 넣고 오븐에 구우면, 이제는 두근두근 기다림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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