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 People

글. 편집실 사진. 한상훈

우리들의 건강과 안전,

함께 지켜가요!


- 직업병 예방과 건강증진을 책임지는 안전보건실

- 직원들 정신건강도 지켜주는 것이 목표

- 여러분들! 지금처럼 편안하게 대해주세요!

“선제적으로 미리 사전에 준비하자. 사고가 일어나면 할 수 있는 것이 없다!”는 신조를 지니고 임직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주야로 뛰어다니는 사람은 누구일까? 바로 오창사업장(연구소·1공장·본사)의 보건을 책임지고 있는 경력 10년 차 보건관리자 김남기 책임이다. 직원들이 즐겁게 참여한 ‘내 마음의 힐링 상담소’, ‘건강해질 바디왕’을 기획했다. 우리들의 몸과 마음을 지켜주는 유쾌한 성격이 매력인 에코프로비엠 오창안전팀 김남기 책임을 만났다.

에코프로비엠 오창안전팀 김남기 책임
에코프로비엠 오창안전팀 김남기 책임

Q. 보건관리자로서 임직원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어떤 일을 하고 있나요?

에코프로 동료들의 직업병을 예방하고 건강을 위해 사업장의 환경과 수준을 사정하여 기획하면서 이행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먼저, 작업환경을 상세히 둘러보면서 검진결과, 측정결과, 위험성 평가, 유해요인 조사 등을 의뢰합니다. 이어 결과와 통계로 정확히 분석하고 진단합니다. 이후 계획을 수립하고 시행하죠. 이 모든 것을 해야 하므로 주체적이고 자주적인 마인드로 일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오지랖을 부리면 더 넓게 볼 수 있기에 오지랖의 마인드로 일하고 있죠.


Q. ‘내 마음의 힐링 상담소’ 등 여러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했는데, 소감을 전해주세요.

힐링 상담소는 직원분들이 조심스레 전화해서 신청하세요. 참여하시고 마음이 편해졌다고 눈물 흘리시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그럴 때, ‘이 프로그램 기획하길 잘했구나!’라고 혼자서 감탄합니다!


Q. 안전사고와 건강장해 예방을 위해 개선하고 싶은 점들이 있을까요?

에코프로비엠은 광물성 분진을 다루기 때문에 환기 개선을 좀 적극적으로 하고 싶은 생각이 있어요. 이번에 3억짜리 투입공정 개선을 하는데, 잘 진행해서 성과가 좋았으면 합니다. 그렇게 성과를 보이면 수평 전개해서 나중에는 좀 더 좋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Q. 보건관리자로서, 에코프로에서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보건관리는 쉽게 말해서 설비보다는 사람에 집중하는 파트입니다. 병을 치료하는 일은 의사가 할 수 있는 일이죠. 보건관리자가 병을 치료할 수는 없지만, 지금보다 10%, 20%라도 조금은 건강이 나아지게 할 수 있습니다. 업무성과로 수치화하기는 어렵지만, 이를 이해하고 업무를 기획할 수 있는 보건팀이 신설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더 깊게 일해보고 싶어요. 보건팀이 생긴다면, 보건관리업무를 하는 후배들에게 많은 것을 알려주고 싶어요. 직원들 건강과 안전을 위해 함께 팀을 이루어 일해보고 싶은 바람이 있습니다.


Q. 앞으로 어떤 프로그램을 기획해 직원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나요?

올해 3월에 전사 최초로 자살지킴이 양성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반응이 좋아서 자살예방 관련 프로그램을 시행해 보고 싶어요. 건강을 위해서는 먼저 직원들의 마음을 챙기고 돌아봐야 하거든요. 이러한 교육들을 통해 곁에서 동료들의 마음을 돌보고 챙길 수 있도록 하는 거죠.


Q. 직원들에게 꼭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건강, 안전과 관련하여 상담하고 싶으신 분들은 부담 갖지 마시고 편안한 마음으로 언제나 보건관리실을 찾아주세요! 늦은 밤에도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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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송호준 기획편집위원 에코프로 홍보실 CSR추진팀

발행처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2산단로 100 (송대리 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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