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 임직원 사회공헌 활동Ⅱ
글. 편집실 사진. CSR추진팀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농가 사장님들!
에코프로가 힘을 보태겠습니다!”
수해지역 복구지원 봉사활동
지난 7월 중순, 청주시에 유례없는 집중호우가 내려 오송을 비롯한 주변 지역 이웃 농민과 주민들이 큰 피해를 보았다. 7월 26일, 에코프로 임직원 22명은 지역 수재민들을 위로하고 수해복구에 힘을 보태고자 피해 농가를 찾았다. “봉사활동을 통해 집중호우 피해를 본 농민과 이웃들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함께 나누고자 하였습니다. 피해지역의 빠른 복구와 농민과 주민들의 안전을 기원합니다. 앞으로도 에코프로는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에코프로 임직원 봉사단) 수해지역 복구지원 봉사활동을 하면서 작은 힘도 보태면 큰 힘이 된다는 것을 느꼈다. 혹, 주변에 비 피해를 본 곳이 없는지 둘러보고, 두 팔을 걷어붙여 보는 건 어떨까?
농민 여러분! 힘내시길 바랍니다!
이른 아침, 에코프로 임직원 봉사단이 찾은 청주 흥덕구 옥산면 동림리의 한 농가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흔적이 산재했다. 비바람에 비닐하우스 곳곳이 뜯겨 있었고, 농작물들은 상처 입거나 죽어 있었다. 슬픔과 실망에 젖은 농민들의 마음을 다시금 일으켜 세우기 위해 우리는 4인 1조가 되어 5개 동의 비닐하우스 복구작업에 집중하기로 했다. 에코프로 조직문화팀 이태호 사원은 마음이 무거웠지만, 힘을 내기로 했다.
“친척분들도 이번 폭우로 인해 피해를 보았어요. 그래서 남 일 같지 않네요. 같은 지역에 사는 사람으로서 도움을 주고 싶었어요. 농민 여러분, 저희가 도와드리겠습니다. 부디 힘내시길 바랍니다.”
비닐하우스 복구작업을 하면서 낙과하여 상품 가치를 잃은 애호박들이 눈에 들어왔다. 출하를 앞둔 시기에 폭우가 쏟아져 피해가 더 커 마음이 아팠다. 하지만 체념하여 가만히 있을 수 만은 없었다. 에코프로에이치엔 품질관리팀 이해솔 책임이 아자아자 힘을 북돋아 주었다.
“너무 많은 비가 일순간에 쏟아져, 빗물이 아직도 다 빠지지 못한 상황이에요. 비 피해 현장을 직접 보니 너무 안타깝습니다. 에코프로 봉사단의 도움과 응원을 받아, 농민 여러분들이 다시 일어나셨으면 좋겠습니다.”
복구작업은 힘겨웠지만, 에코프로 봉사단은 구슬땀을 흘리며 차근차근 비닐하우스를 정리해 나갔다.
땀 흘려 봉사한 에코프로 임직원 여러분! 고생하셨습니다!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서 우리는 서로 돕고 이끌어 주는 관계의 소중함을 깨달았다. 비닐하우스 내부 온도가 50℃를 넘고, 흙먼지가 날려 숨쉬기도 힘든 상황이었지만, 우리는 하나의 목표를 갖고 나아갔다. 비닐하우스 안, 여기저기 쓰러진 농작물과 줄기들을 동료들과 힘을 모아 밖으로 영차영차 옮겼다. 동료의 땀을 닦아주고, 생수를 건네며 하나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갔다. 누구 한 명 힘든 내색 하지 않고 열심히 봉사했다. 수해복구를 하는 에코프로 봉사단의 모습을 곁에서 지켜보던 농가 사장님의 얼굴에 미소가 깃들기 시작했다.
“바쁘신 와중에 낯선 곳을 방문해 수해복구에 전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긴 장마와 무더위 속에 구슬땀을 흘리면서 일하는 농부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이해해 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 공동체의 따뜻한 마음을 알게 된 것 같습니다. 에코프로 봉사단 여러분! 건강하세요! 가정에 행운을 빕니다.”
에코프로 임직원 봉사단의 지역사회 봉사가 소중한 이유 5!
1. 노인돌봄, 환경보호, 교육지원, 빈곤 퇴치 등 지역사회 문제를 개선합니다.
2. 어려운 환경에 처한 지역민을 도와 용기와 희망을 전합니다.
3. 봉사를 하면서 자신의 가치를 깨닫고, 자신감을 얻는 등 삶의 질을 향상시킵니다.
4. 지역사회에 대한 소속감을 느끼게 합니다.
5.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여 사회를 더 나은 곳으로 만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