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는 에코프로 임직원을 하나로 모으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고귀한 활동이다. 6월 27일, 에코프로와 함께하는 2023 이웃사랑나눔 여름맞이 특식데이가 진행되었다. 무더운 여름, 어르신들의 건강을 책임진 보람찼던 순간을 돌아보자.

어르신들~ 올여름에도 건강 잘 챙기세요!

“홀 맡아 주실 분? 설거지 보조해 주실 분? 아, 두 분은 어르신들 식당에 오셔서 식사할 수 있게 안내를 부탁드려요!” 

청주시 상당구에 자리한 용암종합사회복지관이 두 팔을 걷어붙인 에코프로 직원들의 열띤 움직임에 북새통이다.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을 염원하며 영양 듬뿍 담은 추어탕을 정성껏 준비하고 있는 것이다. 추어탕 본연의 맛을 전해드리기 위해 서두름 없이 국이 식지 않도록 차근차근 어르신들께 떠드린다. 영양사에게 배식 비결을 익히며 조심스레 맛깔 나는 신선한 찬도 얹는다. 에코프로에이치엔 MW시공관리파트 문광석 책임은 봉사에 임하는 자세부터 남다르다. 

“간혹 길에서 뵙게 되는 몸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을 보면, 돕고 싶은 마음이 있었어요. 마침, 봉사할 기회가 있어 기쁜 마음으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어르신들! 건강하세요!” 

에코프로에이치엔 MW시공관리파트 김경태 책임은 오늘 봉사가 더 보람차다. 동료와 함께하기 때문이다. 

“문광석 책임과 에코프로 가족사 동료가 곁에 있어 든든하고 좋습니다! 봉사는 함께할 때 더 좋은 영향력을 끼칠 수 있잖아요. 어르신들! 날이 덥고 곧 장마도 오는데, 올여름 건강 잘 챙기시고 힘내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배식 차례를 기다리며 푸근한 미소를 짓는 어르신들이 추어탕 냄새를 맡으며 군침을 삼키니, 맛보기 전에도 몸과 마음은 이미 만수무강(萬壽無疆)이다. 건강한 기운에 힘이 나셨을까, 여기저기 에코프로 젊은 친구들을 향한 칭찬이 자자하다. 

“복 받을 겨! 정말 고맙지!” 

“덕분에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겠어!” 

에코프로 MW사업담당 신백경 사원과 서지원 책임, 신서원 사원은 밝고 씩씩하게 “할머니, 할아버지! 더욱 건강하게 오래오래 행복하세요”라고 화답했다.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세요!

함께 모여 정을 나누며 식사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지만, 날이 덥고 몸이 불편해 경로식당을 찾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서는 에코프로 직원들이 2인 1조가 되어 직접 찾아뵈었다. 한 손에는 추어탕 도시락, 다른 한 손에는 간식 도시락! 따뜻한 온기가 우리들의 양손에 가득 찬 만큼 어르신들의 마음도 따뜻해 진다. 오늘 봉사를 통해 에코프로에이치엔 품질관리팀 최지윤 사원은 잊지 못할 큰 보람을 느꼈다. 

“봉사할 때, 어르신들이 기쁘게 반겨주시면 봉사에 참여한 기쁨과 보람을 더 느끼게 돼요. 오늘 에코프로가 준비한 과일과 떡을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잘 보내세요!” 

한 조가 되어 함께 배달 봉사 중인 에코프로비엠 전략구매팀 신호상 이사도 어르신들께 힘찬 응원을 보낸다. 

“오랜만에 봉사에 참여해서, 더 큰 보람을 느끼고 있어요. 더 많은 에코프로 동료가 회사에서 진행하는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해 봉사활동이 더욱 활성화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사랑의 온정을 전하고 돌아서는 에코프로 직원들을 향해 어르신이 “좋은 일 하는 만큼 앞으로 좋은 일만 있으면 좋겠네!”라고 복을 빌어주시니, 우리의 발걸음이 경쾌하다.

행복하고 감사합니다! 에코프로!

배달과 배식 봉사가 끝나자, 용암종합사회복지관 김효정 사회 복지사가 어르신들의 감사인사를 에코프로에 전해주었다. 

“에코프로 여러분! 너무나 열정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동했습니다. 어르신들이 꼭 행복하고 감사하다고 전해주라고 하셨어요! 고맙습니다!” 

오늘 우리는 나눔이 주는 기쁨을 느꼈다. 어르신들과 함께한 순간은 잊을 수 없는 감동이었다. 어르신들 얼굴에 미소가 번지는 것을 보니 가슴이 뭉클했다. 또한, 앞선 세대로서 헌신한 어르신들이 두 손을 꼭 잡고 감사를 전할 때에는 인생의 겸허함을 배웠다. 봉사를 통해 우리는 인생을 살아가면서 꼭 필요한 동행의 아름다움을 하나씩 마음속 깊이 챙겨갔다. 에코프로! 가을에는 더 큰 나눔과 실천으로 모두가 행복해지는 풍성한 열매를 맺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