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42nd National Para Games
글. 편집실 사진. CSR추진팀
The 42nd National Para Games
글. 편집실 사진. CSR추진팀
“에코프로 온누리스포츠단 선수 여러분! 고생 많으셨습니다! 에코프로는 항상 여러분을 응원하겠습니다.”
“장애인 스포츠는 장애인 저마다가 가진 놀라운 기량을 선보일 기회의 장입니다. 더욱 진정한 의미의 사회 통합성을 유도하고, 좀 더 안전하고 공평한 참여와 체육활동을 장려하는 역할을 합니다. 환상적인 대회 광경을 선사해 주신 데에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IPC 듀에인 케일 부위원장
2022년 10월 19일부터 24일까지, ‘울산 정원으로의 초대’를 주제로 6일간 울산에서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열렸다. 31개 종목 6천여 명 선수가 함께했고, 에코프로 온누리스포츠단(충청북도 연고, 종합순위 4위)은 당구, 펜싱 등 9개 종목에 총 39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이날을 위해 꿈을 꾸고 땀을 흘렸던 에코프로 온누리스포츠단의 승리와 감격의 순간을 돌아본다.
“우리 팀은 금메달!”이라고 밝혔던 최단비 선수가 10월 23일,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온누리스포츠단 첫 금메달 승전보를 전해왔다. 최단비 선수는 여자 90kg급 데드리프트 OPEN, 스쿼트 OPEN, 파워리프트종합 OPEN(지적, 동호인부) 금메달 3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에서 온누리스포츠단은 역도에서 총 15개의 메달을 획득해 가장 큰 두각을 나타냈으며, 육상 5개, 사격 3개 메달을 따는 등 총 금메달 3개, 은메달 6개, 동메달 22개 총 31개의 메달을 획득하여, 전국 최고 장애인스포츠단의 명성을 이어갔다.
“에코프로 온누리스포츠단의 지원이 없었다면, 펜싱은 제게 취미였을지도 모릅니다. 소속이 있으니까, 책임감이 들더라고요. 열심히 하는 것 이상으로 좋은 성과를 보여주고 싶었어요. 운동선수로서 온누리스포츠단에 너무 감사드립니다. 그래서 은메달을 따서 더욱 기뻤습니다.” 펜싱 은메달리스트 김혜수 선수(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 온누리스포츠단은?
올해 창단 3주년을 맞은 에코프로 온누리스포츠단은 충청북도를 연고로 한 전국 최대 장애인 스포츠단이다. 에코프로그룹은 경제적 어려움 없이 장애인 선수들이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온누리스포츠단을 2019년에 창단했으며, 소속 선수들에게 대회 입상 포상금을 비롯한 에코프로그룹 직원과 동등한 복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Q.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참가 소감이 어떤가요?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했습니다. 충청북도를 대표해서 대회에 출전했잖아요. 충청북도를 빛내고 저의 명예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습니다.
Q.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해 어떤 관심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세요?
이곳에서 여러 종목의 시합을 관람했는데, 많은 시민분께서 선수들을 응원해
주셨어요. 지금보다 더 많은 시민분께서 장애인 체육에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장애인들도 비장애인들과 똑같이 노력하고, 똑같은 운동을
하고 있거든요.
Q. 에코프로 온누리스포츠단에 격려와 응원 한 마디 부탁합니다.
에코프로그룹 임직원분들께서 큰 성원을 해주신 덕분에 온누리스포츠단은 정말 열심히 운동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더욱더 열심히 운동해서 후원해 주시는 분들께도 보답해 드리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온누리스포츠단 선수들도 더욱더 열심히 운동해서 앞으로도 좋은 성과를 얻으면 좋겠습니다. 온누리스포츠단,파이팅!
Q.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참가 소감이 어떤가요?
10년 이상 펜싱을 했지만, 대회에 참가할 때마다 늘 영광스럽습니다. 에코프로 온누리스포츠단 소속이기 때문에 더 좋은 성적을 올리고 싶었어요. 나름대로 열심히 준비했고요. 어렵게 연장전 접전 끝에 은메달을 땄습니다. 결승 상대 선수가 20대였어요. 제가 상대 선수보다 두 배 이상으로 나이가 많지만, 할 수 있다는 점을 끝까지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은메달을 딸 수 있어 성취감이 매우 큽니다.
Q.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해 어떤 점들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세요?
정말 많은 울산 시민분이 큰 관심을 가져주셨어요. 불편한 점이 있는지 세세하게 신경 써 주셨죠. 모든 면에서 편하게 해주신 것 같아요. 앞으로도 장애인 체육에 큰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Q. 에코프로 온누리스포츠단에 격려와 응원 한 마디 부탁합니다.
우리 선수단 모두 열심히 노력했습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운동해서, 성취감을 얻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